[후회 없는 입시를 위한 꿀팁]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공부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대학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꿀팁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첫째, 체력관리를 잘 할 것.

저는 수능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수능 당일 바이러스 편도염으로 응급실에 있어 수능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수시로 대학교 진학을 희망하였기 때문에 정시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만약 정시로 대학교를 희망하였으면 아주 끔찍한 상황으로 초래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왜 갑자기 아팠을까 생각하던 중 평소에 6시간도 자지 않았던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기에 충분한 수면이 자칫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랜 기간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는 수면 박탈 현상이 일어나 두뇌 기능이 떨어져 학업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심할 경우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보충이 이루어져야 학업 능률도 올라가며 체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간 자율 학습 또는 학원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야식을 먹는 것 또한 몸의 부정적인 요소를 끼치게 됩니다. 그리하여 늦은 밤 과식을 하는 것보단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혹은 간단한 두부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중에서 피로회복과 체력 보충에 좋은 바나나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가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막바지 공부에 여념이 없는 수험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원물 그대로 섭취하며 든든하게 영양도 채울 수 있습니다.

둘째, 쉬는 시간 등을 활용하여 반복적으로 복습할 것.

독일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학습 10분 후부터 서서히 배운 것을 잊기 시작하며 1시간 후에는 절반이 넘는 56% 정도를 까먹고, 하루 뒤에는 66%를 잊으며, 2일 뒤에는 3분의 2 이상인 72%를 까먹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바로 하는 복습은 그만큼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복습은 그만큼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모르는 곳은 반드시 표시를 해두고 틈나는 대로 반복학습을 통해 이해하도록 하며. 아는 내용으로 분류된 곳도 학습 시 배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학습에 큰 도움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셋째,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을 것.

아무리 오래 공부를 한다 한들 “이게 과연 효과적인 공부 방법일까?”라는 의구심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찾아봤던 공부 방법 중 효과적이었던 포모도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포모도로 기법의 기본 4단계는 이와 같습니다.

집중에 방해가 될 만한 것은 모두 치운다 – 타이머로 25분을 설정한다 – 25분간 공부에만 집중한다 – 5분간 휴식을 갖는다

저는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포모도로 기법을 통한 공부 방법이 잘 맞았으며 성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모도로 기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 뇌가 학습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핵심적인 측면을 공략하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앉아 있는 것보다 집중하는 시간을 짧게 여러 번으로 나누면 집중력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황의경, “미국서도 입시 스트레스,,, 고교생들 벼랑 내몬다”, 한국일보, 2023년 11월 2일

김현주, “식품 유통업계, 수험생 건강 관리 위한 ‘영양 간식’ 주목, 세계일보, 2023년 11월 2일

정석진, 상위권 굳혀주는 ‘기적의 복습법’, 나침반 36.5도, 2023.11, 58 – 59(2page)

김대욱, “반복적 복습만이 짧은 시간 최대 효과”, 대전일보, 2015년 4월 28일, 32면

편집부. (2021). 학습천재의 공부비결 집중력 200%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5가지. 나침반 36.5도, 99, 6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