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꿈의학교 학생 멘토들과 함께 지난 5월 19일(토)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용인지역 54개「꿈의학교」학생 및 꿈지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개최하였다.

이번「쇼미더스쿨」은 꿈의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여 만든 행사로 사전에 협의회 및 SNS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준비하였고 머그컵에 꿈 표현하기,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 운영방법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의학교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켰다.

특히,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영화평론가인 강유정 교수는‘삶의 힘이 되는 영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함께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어떤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하는지, 또 점점 더 발전해 가는 영화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등을 조목조목 짚어나가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시각과 재미를 알려주었다.

용인지역 쇼미더스쿨을 기획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행사 중 인터뷰한 내용과 꿈의학교 참가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꿈의학교 홍보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강남대는 교육부 시행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되며 그동안 추진해온 대입전형 개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본교는 앞으로 전국의 중고교 학생,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